장기미종사자교육 실제 후기｜등록 방법·교육 내용·꿀팁

보육교사 장기 미종사자 교육은 일정 기간 현장을 떠났던 교사가 복귀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입니다. 제가 실제로 신청해 들은 과정과 준비 과정, 느낀 점을 정리해 복귀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Choi JooBu입니다 😊

저는 15년 넘게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다시 사회로 나가게 됐어요 ^^

그래서 예전에 따 두었던 보육교사 자격증을 꺼내 봤는데요~

꼭 어린이집에 안 가더라도 일단 다시 교육을 받았습니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거등요~!!ㅎㅎ

장기 미종사자 교육은요~

보육교사가 일정 기간 동안 현장을 떠난 경우 다시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꼭! 들어야 하는 의무교육입니다

저도 직접 신청해서 들어봤는데 오늘은 그 과정을 제 경험담과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복귀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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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 통합정보 회원가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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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신청하려면 보육교직원 통합정보(https://chrd.childcare.go.kr)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해요.

저는 처음엔 바로 교육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

꼭!! 통합정보 사이트에서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합니다.

• 사이트 접속 → 회원가입 (휴대폰/공동 인증서 본인 인증)
• 가입 시 자격증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
•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내 자격 현황 확인 가능

이 과정이 조금 귀찮지만, 한 번만 해두면 이후 신청부터 관리까지 다 여기서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교육 신청은 이렇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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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상단 메뉴에서 ‘교육과정 → 장기 미종사자 교육’을 선택하면 돼요.

저는 일정이 잘 맞는 경기 동부 교육원을 선택했어요.

수업은 보통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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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팁! 온라인 과정이 숨어 있어서 못 보는 경우도 있어요.

저도 처음엔 없는 줄 알고 당황했는데, 교육원에 전화해 보니 “거의 다 온라인이에요~” 하시더라고요.

 

 

교육비 & 교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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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었던 곳은 비용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 교육비: 80,000원
• 교재비: 17,000원
• 배송비: 5,000원
• 총합: 10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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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선택사항이라 필요 없으면 안 사도 돼요.

저는 교재가 있으면 더 편할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며칠 뒤 택배로 도착했는데, 오랜만에 공부한다 생각하니 괜히 두근두근했답니다 📦📚

 

 

수업 분위기와 출석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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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줌(Zoom)으로 진행합니다.

시험이 없는 수업이라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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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을 꼭 화면에 켜놔야 출석 인정!!

✅ 중간에 끄거나 자리를 오래 비우면 불이익 있음!!!

✅ 시험은 없고 출석이 곧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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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들도 친절하시고, OT 때부터 잘 챙겨주셔서 어렵지 않았어요.

가끔은 커피 쿠폰도 보내주셔서 더 정감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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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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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마치면 이메일로 먼저 수료증 파일을 받고, 며칠 뒤에는 집으로 원본 수료증이 등기 우편으로 도착했어요.

(등기 우편으로 받으실경우 우편발송비를 입금해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고 “이거 복잡하겠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하나씩 따라가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무엇보다 오랜만에 새로운 공부를 하면서 ‘아,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혹시 보육교사로 복귀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장기 미종사자 교육은 필수 코스니까 꼭 참고하세요.

출석만 성실히 지키시면 누구나 무리 없이 수료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에게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 과정이 아니라, 오랜 시간 멈춰 있던 마음을 다시 움직이게 해준 새로운 출발점이었어요. 🌷

가정과 일 사이에서 잠시 멈췄던 시간도 결국은 다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는 걸 이제야 느낍니다.

다시 사회로 나가려는 모든 분들, 특히 저처럼 오랜만에 현장 복귀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이 글이 작은 용기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한 걸음씩, 우리 함께 천천히 나아가요. 💪✨